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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40

[우먼타임스] 공정위, 4대 은행 금리‧수수료 담합 의혹 파헤친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은행 현장조사 지난 2월 이어 2번째 직권 조사 은행권, “산업 구조상 담합 어려워”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4대 은행을 겨눴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금리‧수수료 담합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한 조사다. 은행권에선 산업 특성상 금리, 수수료 담합은 불가능하다고 항변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2일부터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4대 은행 외에도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총 6개 기관을, 3월에는 전국은행연합회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1차 조사 당시 은행의 전반적인 영업 실태를 들여다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 2023. 6. 20.
[우먼타임스] R&D 주력 한미약품...기술 수출 의약품 희소식 잇따라 한미약품 수출 NASH 치료신약 패스트트랙 지정 반환된 신약 후보 물질 연구 지속...새 적응증 확인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R&D에 주력하며 개량·복합신약 개발에 공을 들이는 제약사로 잘 알려진 한미약품에 최근 희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다. 최근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의약품이 미국 FDA의 신속 허가심사 대상(패스트트랙) 개발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라이선스가 반환됐던 후보 물질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한미약품 수출 NASH 치료신약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은 2020년 8월 미국 머크(MSD)에 기술 수출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HM12525A)’가 미국 FDA의 패스트트랙 개발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2023. 6. 20.
[우먼타임스] 생존 위기 맞이한 1세대 이커머스...새 성장 동력 있나? 11번가, 소형가전 등 '슈팅 배송' 제품군 확대 티몬, '해외직구' 힘줘..."가격과 품질에서 고객 만족시킬 것"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 과거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름잡던 11번가와 티몬 등 1세대 이커머스 업체들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쿠팡과 네이버 등 거대 이커머스 공룡들이 자사 물류망과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강력한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어서다. 이어지는 영업 적자에 시장 점유율마저 줄어들고 있는 1세대 이커머스들은 위기 극복을 위한 새 성장동력을 찾아 나섰다. (픽사베이) ◇ 쌓여가는 '영업적자'...낮은 '시장 점유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해 78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성장률을 보인 반면, 영업 손실은 15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손실액(693억 원)보다.. 2023. 6. 12.
[우먼타임스] [제약 돋보기] 여성 사내이사 앞세운 한미약품...R&D 혁신 속 세대교체 &D 기반 고품질 의약품으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 100억 원 이상 매출 블록버스터 처방약 18종 창립 50주년 맞아 세대교체...R&D 혁신 이어가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제약업계는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문화가 남아 있어 유리천장이 유난히 높은 업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R&D 비중이 늘어나면서 연구·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 포진해 있던 여성 인력의 임원 진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우먼타임스가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여성 임원 비율이 높은 25곳을 중심으로 매출 실적과 함께 R&D 투자,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지배구조와 경영 체제 등을 폭넓게 살펴본다. 네 번째 기업은 연구개발 중심으로 개량·복합신약 명가로 손꼽히는 한미약품이다. [편집자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그룹..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