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15 [우먼타임스]온실가스 배출량 작년보다 더 줄인 네이버...원동력은? ESG 경영 성과 담은 2022 통합보고서 공개 “지난해 988.3억 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총 1만 7,414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네이버는 2021년보다 5배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네이버가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관련 성과 등을 담은 통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 보고서, 그린커머스 현황·성과를 담은 보고서도 함께 공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통합보고서에는 2022년 새롭게 개선된 회사의 ‘7대 ESG 전략’이 소개됐다. 회사의 비재무적 활동 성과에 대해서도 GRI 및 SASB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작성했다. 대 ESG 전략은 ▲ESG .. 2023. 6. 30. [우먼타임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고용노동 제도·정책 고용·산재보험료 체납자 공개 기준 강화 휴게시설 설치 위반시 과태료 부과 확대 발파표준안전 작업지침(고시) 전면개정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 2023년 한 해도 어느새 반이 지나고, 다음달부터 하반기로 접어든다. 상반기 정부의 3대 국정과제(교육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중 하나인 노동관련 문제가 뜨거운 이슈였다. 하반기 달라지는 노동관련 제도와 정책을 짚어봤다. ◇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기준 강화 올해 하반기 변경되는 제도에 따르면 납부기한의 다음날부터 1년이 경과한 보험료 등의 총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지금까지는 납부기한의 다음날부터 2년이 지난 보험료 등의 총액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적사항을 공개할 수.. 2023. 6. 30. [우먼타임스] 환경부, 다음달부터 오토바이 소음공해 규제 강화 소음 인증값+5데시벨(㏈) 초과, 최대 200만원 과태료 소음기 훼손·경음기 추가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 시행도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앞으로는 도심에서 고막을 찢을 만큼 심한 오토바이 소음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부터 오토바이 배기소음이 105데시벨(㏈)을 넘을 때뿐만 아니라, 인증시험 결과값보다 5㏈ 넘으면 최대 200만원 과태료를 부과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이륜자동차에 대한 개정 소음진동관리법과 하위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는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를 운행차 소음 허용기준에 적합하게 운행해야 하고, 소음기·소음덮개를 떼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붙여선 안 된다'라고만 규정돼 있다. 하지만 다음달 1일 시행되는 개정된 법.. 2023. 6. 29. [우먼타임스] [제약 ESG] 셀트리온 “지속가능한 의료 생태계 구축” 창사 이래 첫 ESG 보고서 발간...3가지 핵심 이슈 도출 2022년 ESG 전담 조직·위원회 설치...매년 보고서 발간 계획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ESG 경영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약업계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ESG 경영 평가에서 다른 산업군보다 성적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아왔다. 실제로 한국ESG기준원(KCGS) 2022년도 ESG 평가 기준 99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낸 제약사를 중심으로 ESG 성과와 ESG 방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셀트리온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세 가지 핵심 .. 2023. 6. 28. [우먼타임스] "중소기업 녹색투자 이자부담 줄어든다" 환경부, 올해 예산 45억원 규모로 시범사업 기업 1곳당 이자비용 최대 3억원까지 지원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투자를 중소·중견기업까지 확산하기 위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정부혁신 추진과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 올해 예산 규모 45억원으로 벌이게 될 시범사업은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 1곳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궁극적으로 약 150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올 .. 2023. 6. 28. [우먼타임스] “기후변화 대응 정책 부족...정부, ESG 로드맵 설정해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ESG 공시 기준서 확정 발표 그린피스 "정부, 지속가능성 정보공개 기준 수립 나서야"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 국제지속성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첫 번째 공시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의무 공시는 2025년부터다. 이를 두고 환경단체 등에서는 정보공개 기준 마련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우리나라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ISSB가 첫 번째 ESG 공시 기준서인 IFRS(국제회계기준) S1(일반 요구사항)과 IFRS S2(기후 관련 공시)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IFRS재단은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11월3일 ISSB를 출범시켰다. 이후 세계에서 통용 가능한 ESG 공시 기.. 2023. 6. 27. [우먼타임스] "토양지하수 오염조사·정화작업시 재해예방 이렇게~" 한국환경공단 환경기업 대상 안전컨설팅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과 상생협력 나서 우먼타임스 = 조원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토양지하수 오염조사·정화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토양지하수 오염조사나 정화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과 기업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안전담당 전문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공단은 토양지하수 업무 수행을 할 때 스스로 주요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 2023. 6. 27. [우먼타임스] 환경부, 26일 녹색산업 청년 일자리 축제 개최 주제=‘잡+아라 청년! 열어라 미래!’ 33개 기업에 청년구직자 채용연결 우먼타임스 = 조원규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이 ‘2023 일자리 축제'인 잡페스티벌을 6월 26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잡+아라 청년! 열어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사 33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을 통해 곧바로 채용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기업은 채용조건, 기업소개 자료를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사전에 제출했다. 이날 강원대 등 7개 협약대학(강원대, 부천대, 영남대, 인천대, 인하대, 전주대, 중부대)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0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에 참여한다. .. 2023. 6. 27. [우먼타임스] EU 탄소국경세 부과 시행… 2년 3개월 앞으로 환경부 CBAM 이행초안 산업계 의견수렴 탄소배출 많은 국가제품에 관세부과 법안 2026년부터 탄소배출량 인증서 구매해야 올 10월부터~25년 12월 말까지 전환기간 우먼타임스 = 조원규 기자 유럽연합(EU) 이사회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을 승인함에 따라 5월부터 발효됐다. 탄소국경조정제도란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이다. 철강과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등 총 6개 업종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구매해 EU 국가에 제출해야 된다. CBAM 법안이 최종 발효됨으로써 앞으로 2년 3개월의 전환 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제도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제도 시.. 2023. 6. 23. [우먼타임스] “국민연금, 탈석탄 실천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CREA·기후솔루션, 석탄발전 건강 피해 재무 기여 분석 보고서 “국민연금, 적극적인 수탁자 책임 활동해야”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 국민연금의 석탄화력발전소 투자로 인한 대기오염 및 국민 건강피해액이 적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단체에서는 “석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수탁자 책임 활동 기준을 수립하고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자본 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이 변하면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핀란드의 대기 환경 연구단체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한국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이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라는 제목의 보고서다. 보고서는 국내 총 15개 석탄화력발전소가 배출한 대기 오염물질이 주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칼퍼프(CALPUFF).. 2023. 6. 23. [우먼타임스] 금호석유화학 “ESG 내부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 ESG 정보시스템 구축...데이터 수집부터 성과 관리까지 가능 기존 시스템 간 연결성 강화, 전 계열사 확대 적용 검토 계획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ESG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ESG 내부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사업장별로 데이터를 수집해 관련 목표 추진 성과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가 고도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광범위한 ESG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해 말부터 SK㈜ C&C와 함께 ESG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ESG 정보시스템은 사업장별 ESG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련 목표 추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 2023. 6. 20. [우먼타임스] [제약 ESG] 50주년 한미약품...ESG 강화 계획은? 한미약품 ESG 경영 지속 확대...지난해부터 본격화 ‘2022-23 ESG 리포트’서 지속가능성 중대 이슈 27개 도출 ESG 공시 기능 강화·2040년 Net zero 실행 예정 ESG 경영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약업계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ESG 경영 평가에서 다른 산업군보다 성적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아왔다. 실제로 한국ESG기준원(KCGS) 2022년도 ESG 평가 기준 99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낸 제약사를 중심으로 ESG 성과와 ESG 방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 2023. 6.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