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환경부, 26일 녹색산업 청년 일자리 축제 개최

주제=‘잡+아라 청년! 열어라 미래!’
33개 기업에 청년구직자 채용연결
 
우먼타임스 = 조원규 기자

26일 '일자리 잡페스티벌'에 참석한 청년들이 게시판 업체 공고문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우먼타임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이 ‘2023 일자리 축제'인 잡페스티벌을 6월 26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잡+아라 청년! 열어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사 33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을 통해 곧바로 채용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기업은 채용조건, 기업소개 자료를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사전에 제출했다. 이날 강원대 등 7개 협약대학(강원대, 부천대, 영남대, 인천대, 인하대, 전주대, 중부대)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0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에 참여한다.

업체 관계자와 면담 중인 청년 취업자들. (우먼타임스)

기업별로 면접관(부스)이 종일 운영되며, 이와 함께 입주기업인 ㈜에이트테크와 수퍼빈㈜ 대표가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선배와의 대화, 전기차를 이용한 입주기업 탐방 등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청년 일자리 채용 축제로 이미 행사를 통해 취업한 인력과 기업들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산업체의 청년 인재채용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도 취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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