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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타임스] 뷰티업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지원

by 우먼타임스 2023. 7. 24.

아모레퍼시픽그룹, 폭우 피해 복구에 2억 원 기부
LG생활건강, 5억 원 규모 생활필수품 지원
애경, 피해 지역에 10억 원 생활용품 지원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비롯해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은 폭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뷰티업계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애경산업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한 모습.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부터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과 코로나19 확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및 집중호우,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충청도, 경상도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애경산업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상도와 충청도를 비롯해 전국 수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탁세제, 위생용품, 바디케어 제품 등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지원한 품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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